유두비증가 시야검사연계, 안저 소견만 있는데 시야검사가 왜 따로 필요할까요?
핵심 요약
건강검진의 안저사진은 시신경의 모양을 남긴 기록이고, 시야검사는 그 신경이 담당하는 범위가 실제로 어디까지 유지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검사라서 따로 받습니다.
핵심 포인트
- 안저촬영은 시신경유두와 망막의 모양을 영상으로 남기는 구조 기록입니다.
- 시야검사는 눈을 고정한 상태에서 감지하는 범위와 지점별 감도를 재는 기능 기록입니다.
- 사람이 실제로 감지하는 범위는 안저사진에 담기지 않고, 시신경의 모양과 신경섬유층 두께는 시야검사 결과에 담기지 않습니다.
- 녹내장은 가장자리 범위부터 서서히 줄어들고 초기에는 거의 자각되지 않아, 불편한 느낌의 유무로 범위를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 초기에는 시야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올 수 있고, 그 결과도 다음에 견줄 기준으로 남습니다.
- 모양 쪽 기록과 범위 쪽 기록을 맞춰 본 뒤 이어서 무엇을 확인할지 진료에서 정합니다.
목차 (8)
건강검진에서 눈 안쪽을 촬영하는 안저사진만 찍고 시신경 유두비 소견을 받았다면, 지금 손에 있는 것은 시신경의 모양에 관한 기록 하나입니다. 유두비는 시신경이 눈 밖으로 빠져나가는 부위의 지름에 대한 그 가운데 함몰 지름의 비율을 가리킵니다. 이 소견을 따로 적는 것은 녹내장에서 시신경 섬유가 줄어들 때도 함몰부가 넓어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사진만으로는 녹내장인지 가려지지 않고, 보이는 범위가 유지되고 있는지는 시야검사에서 따로 측정합니다. 그래서 유두비 소견 다음에는 시야검사를 함께 받습니다.
두 기록은 서로 다른 것을 재기 때문에 둘 다 필요합니다. 안저 소견만 받았다면 시야검사가 다음 단계입니다.
01. 시야검사는 「보이는 범위」를 재는 검사입니다
시야검사는 한 점을 바라보는 동안 그 주위 어디까지 빛을 감지하는지를 지점별로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미국 국립안연구소는 녹내장을 확인하는 안검사에 가장자리 시야를 보는 시야검사가 들어 있다고 안내합니다.
결과는 보인다와 안 보인다로 갈리지 않고, 어느 자리가 어느 정도로 약해졌는지가 수치로 남습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시야검사가 손상된 시야의 범위와 심한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라고 설명합니다.
시야는 눈을 움직이지 않고 한 번에 들어오는 범위입니다
시야는 한 지점을 바라볼 때 눈동자를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들어오는 전체 범위를 뜻합니다. 미국안과학회 EyeWiki의 자동시야검사 자료는 정상적인 눈이 위아래로 약 120도, 좌우로 약 160도 범위의 자극을 감지하며 감도는 바라보는 지점에서 가장 높고 가장자리로 갈수록 낮아진다고 설명합니다.
녹내장에서 먼저 달라지는 쪽은 가장자리입니다
미국 국립안연구소는 녹내장에서 시야가 대개 가장자리부터, 특히 코에 가까운 쪽부터 서서히 줄어든다고 설명합니다. 가장자리는 두 눈이 서로 겹쳐 보완하는 범위라서 한쪽 눈에서 변화가 생겨도 두 눈을 뜨고 지내는 동안에는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도 초기에는 거의 자각되지 않는다고 적고 있습니다.
눈을 고정한 상태에서 어디까지 들어오는지가 남습니다.
범위 안에서 어느 자리가 어느 정도로 약해졌는지 봅니다.
약해진 지점들이 어떤 모양으로 모여 있는지 확인합니다.
지금 결과가 다음에 비교할 기준으로 남습니다.
02. 안저사진과 시야검사는 같은 눈을 다른 쪽에서 봅니다
안저촬영은 눈 안쪽 벽을 촬영해 시신경과 망막의 모양을 영상으로 남기는 검사이고, 시야검사는 그 신경이 받아들인 정보를 사람이 어디까지 감지하는지를 재는 검사입니다. 하나는 구조를 기록하고, 하나는 기능을 기록합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는 녹내장을 확인할 때 검안경으로 시신경을 직접 관찰하기도 하고 시신경유두 사진을 촬영해 검사하기도 한다고 설명합니다.
사진 한 장은 다른 자료와 함께 읽습니다
미국안과학회 EyeWiki의 안저사진 판독 자료는 안저사진을 병력과 안과 검사 결과를 포함한 다른 임상 자료와 함께 해석해야 한다고 적고 있습니다.
안저사진은 「시신경이 어떤 모양인가」에, 시야검사는 「범위가 어디까지 유지되고 있는가」에 답합니다.
03. 두 기록을 나란히 놓으면 무엇이 보일까요
두 기록을 함께 보면 모양에서 보인 변화가 실제 기능에도 나타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안저촬영(안저사진) | 시야검사 |
|---|---|---|
| 남기는 것 | 시신경유두와 망막의 모양을 영상으로 기록합니다. | 범위 안 지점별로 빛을 감지하는 정도를 수치로 기록합니다. |
| 답해 주는 질문 | 시신경의 모양이 어떻게 보이는가. | 담당하는 범위가 어디까지 유지되고 있는가. |
| 담기지 않는 것 | 실제로 감지하는 범위는 담기지 않습니다. | 시신경의 모양과 신경섬유층 두께는 담기지 않습니다. |
| 기록이 쌓이면 | 같은 조건의 영상을 견주어 모양 변화를 봅니다. | 같은 방식의 결과를 견주어 범위 변화를 봅니다. |
※ 시야검사는 받는 쪽이 기본이고, 방식과 순서는 눈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둘 중 하나만으로 결론이 나지 않는 이유
모양만 보면 그 모양이 원래 그런 것인지 달라진 것인지 한 장의 사진으로는 가리기 어렵습니다. 범위만 보면 범위가 유지될 때 그 신경이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없습니다. 두 기록이 같은 방향을 가리킬 때와 어긋날 때 이어지는 확인이 달라지며, 그 판단은 검사 결과와 위험 요인을 함께 본 진료에서 이루어집니다. 결과지의 C/D 숫자를 읽는 방법은 따로 정리했습니다.
04. 시야검사가 정상으로 나오면 받을 필요가 없었을까요
정상으로 나온 결과도 판단에 쓰입니다. 미국안과학회 EyeWiki는 초기 원발개방각녹내장 환자에서 시야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올 수 있고, 시야결손이 드러나기까지 망막신경절세포의 절반 정도가 소실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적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야검사가 정상이라는 결과는 지금 기능 쪽에서는 결손이 잡히지 않았다는 정보로 읽습니다. 정상이어도 확인을 끝내지 않고 모양 쪽 소견과 맞춰 경과를 지켜보는 쪽을 기본으로 보시고, 다시 볼 간격은 진료에서 정합니다. 유두비 소견과 녹내장 의증이 어떻게 다른지는 별도로 다뤘습니다.
구조에서 먼저 보이는 변화가 있어도 시야검사는 함께 받습니다
신경섬유가 줄어드는 변화는 시야에서 결손으로 드러나기 전에 시신경의 모양이나 망막신경섬유층의 두께에서 먼저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망막신경섬유층은 빛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섬유가 망막에 깔려 있는 층입니다.
모양 쪽에서 먼저 보여도, 시야가 실제로 어디까지 유지되고 있는지는 시야검사에서만 수치로 남습니다. 어느 간격으로 지켜볼지 정할 때 기능 기록이 함께 필요해, 두 검사를 모두 받습니다.
지금 받은 결과가 다음 판단의 기준이 됩니다
미국안과학회 EyeWiki는 자동시야검사를 원발개방각녹내장의 진단과 경과 확인에서 표준으로 쓰이는 검사라고 설명합니다. 지금 남긴 기록은 뒤에 변화가 생겼는지 가리는 기준이 됩니다.
범위가 유지되고 있을 때의 상태가 기록됩니다.
모양 쪽 소견과 함께 놓고 읽을 수 있게 됩니다.
이어서 어떤 검사를 더 볼지 정하는 데 쓰입니다.
다음 검사에서 달라진 부분이 있는지 가릴 수 있습니다.
05. 시야검사를 받기로 했다면 알아 둘 점
시야검사는 희미한 빛에 반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검사 당시의 조건이 결과에 반영됩니다. 미국안과학회 EyeWiki는 검사 시점의 빛 적응 상태와 동공 크기, 굴절 교정 여부가 측정되는 감도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합니다.
강남도쿄안과에는 정적 시야검사와 동적 시야검사를 함께 수행하는 시야검사 장비 OCTOPUS 900이 있습니다. 시야검사를 어떤 방식으로 받을지는 진료 상담에서 정하게 됩니다.
- 한 점을 바라보는 동안 나타나는 빛에 반응하는 방식입니다.
- 모든 자극을 다 맞히는 검사가 아니라 감지되는 정도를 재는 검사입니다.
- 빛 적응 상태와 동공 크기, 굴절 교정 여부가 영향을 줍니다.
- 한 번의 결과로 끝내지 않고 같은 방식으로 받은 기록을 견줍니다.
- 정상으로 나온 결과도 견줄 기준으로 남습니다.
- 안저 소견이 적힌 결과지와 함께 보면 모양 쪽과 범위 쪽이 맞춰집니다.
다음 중 하나라도 나타나면 안과적 응급 상황일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눈 통증, 충혈, 급격한 시력 저하, 보이는 범위가 갑자기 달라진 느낌, 두통이나 속이 메스껍거나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눈 통증과 함께 오는 증상입니다. 예약 일정을 기다리지 말고 바로 가까운 안과로, 휴진일이나 야간이면 119에 전화해 응급실로 가시기 바랍니다.
안저 소견과 시야검사 자주 묻는 질문
안저 소견만으로는 보이는 범위가 유지되고 있는지가 확인되지 않습니다. 안저사진은 모양을 남긴 기록이고, 범위는 시야검사에서 측정합니다. 두 기록이 모두 있어야 이어서 무엇을 확인할지 정할 수 있습니다. 결과지에 적힌 소견 문구의 뜻은 따로 정리했습니다.
시력검사는 바라보는 한 점을 얼마나 또렷하게 보는지를 재고, 시야검사는 눈을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어디까지 감지하는지를 잽니다. 가운데가 또렷해도 가장자리 범위가 줄어들 수 있어 두 검사의 결과는 서로를 대신하지 못합니다.
불편한 느낌이 없는 상태에서도 받습니다. 녹내장은 초기에 자각 증상이 거의 없고 가장자리 범위부터 서서히 줄어들어, 두 눈을 뜨고 지내는 동안에는 변화가 가려질 수 있습니다.
정상이라는 결과는 지금 기능 쪽에서 결손이 잡히지 않았다는 정보입니다. 미국안과학회 EyeWiki는 초기 원발개방각녹내장에서 시야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올 수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 정상이어도 확인을 끝내지 않고 모양 쪽 소견과 맞춰 경과를 지켜볼 간격을 진료에서 정합니다.
대신하기는 어렵습니다. OCT는 망막신경섬유층의 두께처럼 구조를 측정하는 검사이고, 시야검사는 사람이 실제로 감지하는 범위를 측정합니다. 보는 쪽이 서로 달라 OCT를 받아도 시야검사는 따로 받고, 순서는 진료에서 정합니다.
핵심 요약
- 안저촬영 : 시신경유두와 망막의 모양을 영상으로 남기는 구조 기록입니다.
- 시야검사 : 눈을 고정한 상태에서 감지하는 범위와 지점별 감도를 측정하는 기능 기록입니다.
- 대신하지 못함 : 한 검사에 담기지 않는 정보는 다른 검사에서 따로 얻습니다.
- 초기 자각 : 녹내장은 가장자리 범위부터 서서히 줄어 초기에는 거의 자각되지 않습니다.
- 정상 결과 : 초기에는 시야검사가 정상으로 나올 수 있고, 그 결과도 견줄 기준으로 남습니다.
- 함께 보기 : 모양 쪽 기록과 범위 쪽 기록을 맞춰 본 뒤 다음 확인을 정합니다.
참고 자료
- National Eye Institute – Glaucoma
-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EyeWiki – Standard Automated Perimetry
-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EyeWiki – Primary Open-Angle Glaucoma
-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EyeWiki – Color Fundus Photography Interpretation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녹내장
- 강남도쿄안과 – 녹내장 검사 장비
안저 소견만 있는 상태에서는 보이는 범위가 유지되고 있는지가 아직 확인되지 않습니다. 녹내장에 관한 일반적인 진료정보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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